[초대시] 전재욱 시인의 '기차역'
[초대시] 전재욱 시인의 '기차역'
  • 전재욱 시인
  • 승인 2020.10.0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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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 전재욱 시인

 

 

 즐거울 때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처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해설>

  • 기차역이 많습니다
  • 아픔의 역이었고 미움의 역, 상처의 역이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 기차역들이 나를 성장시킨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역이었습니다.
  • 추억의 기차역을 미소로 바라봅니다.
  • 다음역으로 떠납니다.

 

전재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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