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 전재욱 시인
즐거울 때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처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해설>
- 기차역이 많습니다
- 아픔의 역이었고 미움의 역, 상처의 역이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 기차역들이 나를 성장시킨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역이었습니다.
- 추억의 기차역을 미소로 바라봅니다.
- 다음역으로 떠납니다.
전재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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