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이 퓨전 국악 타악공연으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쳐 눈길. 이날 공연은 호남 좌도 필봉굿 농악 사물놀이 가락을 바탕으로 한 타악 공연으로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를 받기도.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도 대거 참석해 눈길.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활발히 장내를 오가며 홍남기 부총리와 조현준 효성 회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이날 안호영, 이용호 의원도 참석해 지역 현안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특히 하림 익산공장 투자계획 및 일자리 창출 발표식에는 이춘석, 조배숙 의원이 참석해 하림의 신규 투자계획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효성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띄워진 이색 주제영상이 눈길, 효성의 탄소섬유 개발 및 시장 개척의 역사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탄소섬유 산업이 가진 가치 등을 담는 등 척박한 환경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연구해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 했다’는 효성 연구진 인터뷰 등이 담겨. 지난 2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의 언급도 담겨.
○…하림 익산공장에서 생산시설을 둘러본 문재인 대통령은 김홍국 회장이 닭고기 가공식품 공정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자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특히 공장시설 이동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닭고기 선호하는지 질문하자 김 회장은 “우리나라 1인당 소비량 16kg, 미국 45kg, 중동 60kg이라고 설명.
생산시설을 둘러본 대통령 일행이 중앙계단 통해 1층으로 이동하자 직원들 1층 기다리고 있다가 문 대통령을 보고 일제히 환호.
이때 모 여직원이 “대통령님, 소원이 있어요, 사진 한 번 찍어주세요” 부탁하자 문 대통령은 흔쾌히 기념촬영에 응하기도.
청와대=이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