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봉사대상 김전욱 수상자 “도민 안전이라는 경찰 업무에 최선”
친절봉사대상 김전욱 수상자 “도민 안전이라는 경찰 업무에 최선”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4.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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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이 제21회 친절봉사대상 경찰공무원 부문 김전욱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경위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찰청장표창, 지방청장표창, 치안성과 평가 개인 S등급 달성, 지역경찰 으뜸경찰관, 베스트순찰팀…’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19년 제21회 친절봉사대상 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전욱 경위의 공적은 일일이 나열하기도 벅차다.

시상식 단상에 선 그는 “맡은 일에 충실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김 경위는 절도·장애인 강제추행 사건 등 생활밀착사범을 검거해 지역주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경위는 CCTV·수법·지문 분석 등 과학적 수사로 정평이 나있다.

상가절도(2회), 건조물절도(1회), 특수절도(1회) 등을 벌인 상습절도범을 두달여 간 CCTV분석과 집요한 현장 탐문수사를 진행해 검거하는가 하면 상가내에 차량 2대를 연쇄적으로 절취한 사건이 발생하자 유류품 분석으로 피의자 특정, 2시간 만에 신속 검거하기도 했다.

김 경위는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범인을 검거하고자 노력했다. 문제가 발생하면 경찰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인의 업무에 대한 강한 애착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김전욱 경위는 “모든 경찰관들이 도민의 안전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경위는 앞으로 목표에 대해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열심히 잘 해야 후방에 있는 다른 지원 경찰관들도 편하고 국민 안전도 보장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호흡이 잘 맞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지금처럼 동료들과 함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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