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소년체전 하키와 중등부 축구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
김제시 전국소년체전 하키와 중등부 축구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5.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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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8회 전국소년체전이 익산시를 중심으로 전북 일원에서 28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김제시에서는 하키경기와 중등부 축구경기가 열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시민들의 발길이 한산한 김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기여했다는 평가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하키전용구장을 갖춘 김제시 공설운동장에서는 사전경기를 포함 결승까지 열려 숙박업계와 요식업계가 때아닌 호황을 누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김제시를 방문한 하키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하키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에서는 김제시가 전국 하키의 메카임을 입증하게 했다.

 또한, 중등부 축구경기가 열린 시민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에서는 학생들의 경기였지만 열기 만큼은 월드컵축구 못지 않았으며,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응원나온 시민들까지 합세해 경기장을 달궜다.

 특히, 체전에 앞서 전국 축구 시·도 심판 이사회 간담회가 전국 소년체전 심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려 소년체전 축구경기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논의 했다.

 이날 전국에서 참가한 30여 명의 심판위원들은 김제시의 완벽한 축구장 시설과 향후 축구장 건설 확대 등의 계획과 잘 가꿔진 수변공원과 넓은 주차장 시설 등에 대해 호평을 하며 학생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김제시가 적지라는데 의견을 나눈것으로 알려져 김제시가 축구 전지 훈련지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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