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만나는 ‘2019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
라디오로 만나는 ‘2019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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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국제영화제만을 위한 라디오 방송 ‘2019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이 전주시 고사동 전주라운지(옥토주차장) 내에 오픈형 라디오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매일 매일 영화제 관련 소식과 축제의 이벤트, 전주의 다양한 이야기 등을 FM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미니FM 라디오 스튜디오 앞에 마련된 사연 신청함을 통해 즉석에서 사연과 신청곡으로 라디오 방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중 개·폐막일을 제외한 3일부터 10일까지 총 8일 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미니FM 방송은 1W의 출력으로 반경 3~5km내를 송출범위로 하는 소출력 라디오 방송이다. 미니FM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FM 89.5Mhz를 통해 FM 라디오 수신기로 청취할 수 있으며, 인터넷 방송 보이는 라디오(아프리카 TV ‘2019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 페이스북 라이브(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는 라디오 방송에 관심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라디오 방송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20~30대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공동체라디오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시민라디오 제작단, 지역의 마을공동체라디오팀들이 이번 미니FM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전주국제영화제 20회를 맞아 영화제의 과거와 오늘을 살펴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제의 미래를 그려보는 전주온FM 시민라디오 제작단의 띠편성 방송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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