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전북교육대상에 김혜영 금산초 교장
2018전북교육대상에 김혜영 금산초 교장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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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오며 참 스승으로 평가받은 이들이 제22회 전북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도민일보사와 가천문화재단, 전주대학교가 함께 한 이번 전북교육대상은 지난 7일 본보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익,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를 열고 제22회 전북교육대상 대상 및 본상, 지도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 결과 김혜영 금산초 교장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본상은 신정균 전주고 교장과 김동파 전주아름유치원 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지도상에는 안상우 순창북중 교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혜영 금산초 교장은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37년 11개월 동안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단한 자기연찬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학교경영 마인드와 섬기는 교육행정 리더십을 발휘해 초등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감성 계발과 바른 인성함양, 교육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실천, 농촌학교의 교육력 강화 및 창의성 교육의 기반 확충과 질적 향상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신정균 전주고 교장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라는 소신 아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적 자원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세웠다. 신 교장은 수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의 개인적 성장 및 전문적 자질을 함양하고 학습공동체로 성장하는 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활발한 참학력 학교를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자인 김동파 전주아름유치원 원장은 자기 연찬으로 교육 연구 풍토 조성과 교육혁신활동 선도, 유아지도에 열정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원장은 특히 교실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교육활동 지원과 시설 환경 개선에 전념해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지도상 수상자인 순창북중 안상우 교사는 35년간 오직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생부 생활지도 전담교사 및 학생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본교 학생 생활지도의 교사로 역할을 다해 학생들의 학업과 선도활동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북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전주르윈호텔 백제홀에서 개최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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