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본상] 신정균 전주고등학교 교장
[교육대상][본상] 신정균 전주고등학교 교장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9.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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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직한 방향으로 행동변화를 유도하자’라는 소신 아래 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항상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된 제22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본상을 받은 신정균(61) 전주고등학교 교장.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직무를 충실히 이어온 신 교장은 37년 5개월 넘게 교직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던 신 교장은 항상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학생들에게 강조하며 창의적인 능력 계발에 주력해왔다.

 또 교육계에 봉직해오면서 수업혁신과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의 개인적 성장과 전문적 자질을 함양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도 받고 있다.

 항상 미소를 잊지 않은 신 교장은“가슴과 마음이 따듯한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에 주인공이다”면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항상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균 교장은 지금도 졸업한 지 30년이 지난 제자들과 연락하며 인생의 ‘멘토’ 역할 하는 등 학생들과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이번 본상에 앞서 지금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면서 “아이들을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듬고 키워 훌륭한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항상 헌신해준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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