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후보의 경쟁력이 최우선
민주당 공천, 후보의 경쟁력이 최우선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8.02.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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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여론조사 등 후보의 경쟁력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공직 후보자 추천 심사 기준과 방법안을 의결했다.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후보 자격심사와 공천 적합도 평가를 정수화해 일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1위 후보자는 단수공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선 관련 여론조사 등을 생각하면 전북 14개 시·군중 3-4곳에서 경선 없이 단수 공천될 전망이다.

 민주당 공천은 1차 후보자 자격심사를 거친 후 2-3배수로 후보를 압축하고 경선을 진행하며 공관위 결정에 따라 결선투표도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등으로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경쟁률이 평균 6대1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지선 후보들의 1차 컷오프 통과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공천심사는 후보의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 활동능력(업무수행능력) 15%, 도덕성 15%, 당선가능성 30%, 면접 15%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공천 심사때 가산과 감산 적용 기준과 비율은 여성 +15%, 중증장애인 +15%, 노인 +15%, 청년 +10%(선거일기준 만45세 이하~만35세 이상), 선거일기준 만35세 미만은 +15%, 다문화이주민 +15%, 사무직당직자 +10%, 보좌진 +10%, 공로자 +10%(1급 포상자), 중도사퇴 선출직공직자 -10%, 윤리심판원 징계자 -5%(경고), -10%(제명, 당원 자격정지, 당직 자격정지, 직위해제), 탈당자와 경선불복경력자 -10%(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달리 적용 가능), 선출직공직자평가결과 하위 20%는 -10%를 감산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역구 지방의원 후보자 경선방법은 광역의원의 경우 2~3인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공관위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

 기초의원은 2인 선거구는 2~4인 이내, 3인 선거구는 2~6인 이내, 4인 선거구는 2~8인 이내로 경선을 원칙으로 하며, 해당 공관위의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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