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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교직원·학생들, 총장 선거 균등 참여 요구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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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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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총장 선거 균등 참여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군산대 총장선출 공동투쟁위원회(군산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전국대학노동조합 군산대 지부)와 총학생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총장 선출에 있어 교수와 직원·학생이 균등하게 참여하는 민주적 제도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들의 참여를 제한하는 지금의 선거는 올바른 형태의 직선제라 할 수 없다”면서 “교수집단이 자신들의 기득권 강화의 기회로 선거를 삼는다면 총장직선제의 폐해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투쟁위원회는 “교수들은 전국평균이라면서 교수 선거인단 345명 대비 교직원 13%(44.85명), 학생 2%(6.9명)의 주장하고 있다”며 “교수들만의 독점제도를 고집하면서 대학의 3주체인 직원과 학생들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교수·교직원·학생 등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가 제대로 보장돼야 진정한 총장직선제라 부를 수 있다”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른 공정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군산대 총학생회 이성열 회장은 “교수협이 민주적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않는 선거를 치르려 하고 있다”며 “교수 입맛에 맞는 총장을 선출하려는 것은 민주주의를 공감하고 있는 목소리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대 공직협 김광중 회장도 “비민주적인 총장선출제도를 즉각 중단하고 대학 3주체가 대등한 위치에서 선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가 민주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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