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뒤 불을 질러 완전범죄를 노린 남편이 범행을 인정했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된 A모씨는 체포 사흘 만에 ‘내가 아내를 살해했다’면서 범행을 인정했다.
하지만 A씨는 아내를 살해한 동기와 과정, 구체적 장소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14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