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시민께 염려끼친 점 사과”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시민께 염려끼친 점 사과”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1.27 17: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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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익산참여연대가 발표한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 정지·징계’ 촉구 성명서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성국 대표이사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부터 저희 재단 내부문제로 시민들께 많은 염려와 불편한 마음을 끼쳐드린 점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모든 직원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재직 중 직원들의 마음 하나하나 헤아리지 못하고 좋은 관계 상태로만 생각한 나머지 때때로 신중하지 못한 저의 언행이 소통부족으로 의도와 달리 오해와 불신으로 이어졌다”며 “일부 직원들이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관계기관에 진정사건이 발생돼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시정조치 및 개선권고를 통보받았고 이 통보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제가 해야 할 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은 임기동안 재단의 구성원들이 500만명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달성해나가는데 각자 갖추고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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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2021-02-12 17:52:33
내려오셔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