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현충시설 - 영광정(迎狂亭)
우리고장 현충시설 - 영광정(迎狂亭)
  • 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 승인 2020.10.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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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정(迎狂亭)


순창에 위치한 현충시설 영광정은 1910년 국권이 침탈되자 순창지방에 살고 있던 금옹(錦翁) 김원중이 뜻을 같이 하는 7명의 동지들과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구하고 일본에 반대하는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지은 정자이다.

시산리에서 어암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 둔전교 못 미쳐 있는 기룡암 위 바로 냇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1년 건립되었다.

금옹 김원중, 어초 이항로, 안설 김정중, 우파 설문호, 취죽 이봉운, 남곡 안종수, 병산 송국빈, 백계 김요명 8인의 애국동지들은 이곳을 근거지로 은밀하게 잦은 모임을 갖고 의병을 모집하고 물자를 준비하여 항일 투쟁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이 모임을 가질 때, 미친 사람 행세를 하여 일본인들의 감시를 피했다고 하여 영광정(迎狂亭)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처마 끝에는 태극팔괘를 새겨 조국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이들의 굳센 의지를 담았다. 1990년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3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 5월 31일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는 시산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 참배 및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위치=전북 순창군 쌍치면 시신리 367

 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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