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9일 하룻동안 3명 발생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9일 하룻동안 3명 발생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9.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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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브리핑하는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 전북도청 제공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브리핑하는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 전북도청 제공

 지난 29일 전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두자리 숫자로 줄어드는 가운데 전북, 특히 정읍에서만 지역 확진자 2명과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추석 연휴기간중 전북 코로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 126번 확진자는 30대 직장인 남성으로 실제 거주는 서울이며 지난 26일에 정읍시를 방문했다.

 28일 발열과 기침 근육통 증상 등의 최초 증상을 보여 정읍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29일 녹십자 의료재단에서 최종 양성 판저을 받고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치료중이다.

 해외유입 38번 확진자이자 전북 127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의 네팔국적 해외입국자이다.

 지난 27일 두바이 경유 인천공항에 입국했으며 무증상 확진자로 29일 서울의과연구소(SCL)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중이라 접촉자는 없었다.

 또 전북 128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북 12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26번 확진자와 27일 접촉했으며, 29일 126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이후 정읍시보건소에서 오전 검체채취후 오후 6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군산의료원의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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