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5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출마와 관련한 거취는 내년 1월께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이사장은 총선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예산을 조기집행해야 하는 업무가 있어 예산을 집행한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상의해 결정할 문제이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최근 불거진 명절 선물 전달과 관련 “선거관리위원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며 “지금까지 중진공이 관례적으로 해온 업무였다”며 선관위에서 법에 따라 합리적을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 산하기관의 전북이전 의향과 관련해서는 “전북연수원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가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며 “한국벤처투자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군산형 일자리의 성사에 막후 역할을 했으며 문재인 정부 경제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며 역할을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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