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지검은 “최근 심리상담 전문가들을 ‘인권센터 상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상담사는 송기춘 소장(전주마음샘 아동가족상담센터)과 이지혜 상담사(김선의 부부·가족 상담센터), 노윤진 소장(노윤진 심리상담소), 김희은 소장(희망드림 상담심리연구소) 등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검찰에서 수사를 받는 사건관계인이나 검찰업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민원인들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검찰은 이번 인권상담사 위촉이 검찰의 인권보호 기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 업무에 불편함을 느낀 민원인이나 사건관계인이라면 인권상담사와 일대일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서 “또 신고 및 상담 사례에 대한 내용은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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