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활주로 지반 침하로 운항 중단
군산공항 활주로 지반 침하로 운항 중단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5.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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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공항 활주로 지반 침하로 1일자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이용객 큰 불편을 겪었다.

 1일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 등에 따르면 미공군은 이날 오전 공항 활주로 점검 과정에서 가로 1.8m, 세로 2.4m, 깊이 1.2m의 지반 침하 현상이 발견됐다고 알려왔다.

 이에 군산공항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며 미공군은 활주로 긴급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반 침하로 군산공항에 취항 중인 이스타항공(ZE301·302·303·304)과 대한항공(KE1917·1918) 등 6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이날 운항 중단에 따라 운항이 예정됐던 6편 모두 인근 광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나뉘어 운항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항공편에 대해 환불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군산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불편함을 겪었다.

 실제 군산에서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려던 완주의 한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28명의 발이 묶여 일정을 변경해 청주공항을 이용하기로 했다.

 군산공항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활주로를 보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미공군 측에서 내일 오전 10시 50분까지 작업을 진행한다고 알려온 만큼 보수가 마무리 되는 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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