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지반 침하로 1일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된 군산공항의 민간 항공기 운항이 2일 오후부터 재개됐다.
2일 군산공항 관계자는 미군 측의 활주로 보수 작업 완료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45분 도착하는 항공편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4편의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다만 오전에 운항되는 2편은 결항돼 인근 청주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항 관계자는 “현재 활주로 보수 작업이 마무리 돼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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