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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비스업 생산 상승률 전국 꼴찌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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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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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전북도민일보DB
 전북지역 서비스업 생산 상승률이 전국 꼴찌를 기록, 지역경제의 심각성을 반영해 주고 있다.

 숙박·음식점과 전문·과학·기술 분야는 마이너스 성장률로써 자영업자의 힘겨움과 지역경제 열악성을 대변, 관련기관의 부흥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상반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북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3% 증가에 그쳤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 2.3%보다 8배 가량 적은 수치로 전국 16개 광역시·도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3%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제주 2.9%, 인천 2.5%, 충남 2.3%, 부산 2.2%, 경기 2.0% 등의 순이었다.

 전북은 도세가 비슷한 강원 1.0%, 충북 0.9%보다 4.5~5배가 낮았고, 같은 호남권인 광주 1.6%, 전남 1.1%와 비교해도 한참 뒤떨어졌다.

 업종별 가중치로는 전문·과학·기술(-3.2%), 숙박·음식점(-2.3%), 교육(1.0%) 등이 감소를 주도했다.

 특히 숙박·음식점 업종의 경우 최저임금인상 등 충격파가 기다리고 있어 ‘자영업의 눈물’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이밖에 협회·수리(-2.8%), 운수·창고(-1.5%),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0.1%), 부동산(-0.6%)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융·보험(6.5%), 정보통신(3.5%), 수도·하수·폐기물처리(2.8%), 예술·스포츠·여가(2.4%) 등은 상승했다.

 한편 전북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0.1% 증가했으며, 증가세는 전분기(1.0%)에 비해 0.9%p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문소매점(-1.9%), 대형마트(-0.2%)에서 감소했고, 승용차·연료소매점(3.5%), 슈퍼·잡화·편의점(0.2%)은 증가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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