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화재피해 주민 새 보금자리 준공식 열려
순창서 화재피해 주민 새 보금자리 준공식 열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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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유등면에서 화재피해 주민 새 보금자리 준공식이 열렸다. 남원소방서 제공

 지난 4월15일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A씨에게 기업과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유등면 현지에서 18일 주거가 상실된 소외계층에게 스틸하우스 건축을 지원한 ‘화재피해 주민 새 보금자리’준공식이 열렸다. 화재피해 새 보금자리 지원은 포스코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소방청, 순창군,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주관 및 후원 측 관계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해 A씨의 조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기원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아름답고 훌륭한 집이 완공되기까지 고생한 포스코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철강협회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땀방울을 흘리며 건축에 참여하고 힘과 정성을 보탠 자원봉사자, 이웃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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