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53명 정기인사, 2명 국장급 승진
전북도 153명 정기인사, 2명 국장급 승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6.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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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사무관급 이상 59명을 포함한 총 153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25일 공개된 전북도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에 따르면 2명이 국장급(3급)으로 승진된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과 박순종 전주 부시장 등의 공로 연수에 따른 인사다.

4급 서기관으로 승진은 18명, 5급 사무관으로는 39명이 승진한다.

또한 6급으로도 36명이 승진하고 7급과 8급은 각각 40명, 18명이 승진하게 된다.

승진대상자 심사와 내정자 발표는 민선 7기가 시작되는 7월 2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국장·과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직급별 인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는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16년 단체교섭’을 통해 지난해부터 정기인사 사전 예고제를 도입했다.

직급·직렬별 예정인원 공개가 아닌 전 계급별 총 승진인원과 인사 및 인사 위원회 예정 주간 등을 10일 전에 사전예고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방선거로 인해 인사 작업이 촉박, 노조와 합의하에 기간을 연장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승진예정인원은 공로연수 등 퇴직요인을 기초로 작성됐으며 소수직렬 직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부단체장 인사는 현재 지자체와 교체 여부를 조율 중으로 26일이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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