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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학운협, 친환경생산단지 인근 레미콘공장 설립 반대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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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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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한경일, 이하 군산시학운협)가 성산에 추진 중인 레미콘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시학운협 관계자들은 12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 3만 4천 초·중·고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와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인접한 곳에 레미콘공장이 들어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군산시에서 성산면 산곡리 일대 레미콘공장 설립 신청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자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통해 레미콘공장 설립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학운협은 "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는 일부 지역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지역은 군산 모든 학생과 어린이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집적단지이며, 군산시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위치한 곳"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어린이 건강 위협하는 레미콘 공장 설립은 군산시와 시민이 나서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고 친환경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레미콘 공장 설립 추진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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