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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전주교대 총장 “봉사 정신, 리더십 갖춘 인재 양성”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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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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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총장 장기 공석 사태로 혼란을 빚고 상처를 받았던 대학 구성원들을 보듬고 치유해 나가겠습니다. 4가지 목표를 기반으로 ‘자부와 긍지’를 가진 다양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종합 대학’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으로 김우영 교수가 최근 임명됐다. 오랜 시간 비어있던 총장 자리를 이제야 채우게 된 만큼 김 총장의 책임감은 막중해 보였다. 지나온 시간들을 곱씹어보며 대학 정상화를 위해 자신의 신념과 자세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학교 분위기를 정상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할 것같다는 김 총장은 “이를 위해 ‘화합’을 중심으로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의 목소리에 자주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가 취임을 하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제시한 4대 목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교육과 연구, 행정지원, 대외협력 역량 강화 ▲미래 지향적인 대학의 전통과 문화 정착 ▲발전을 넘어 성숙한 대학이다.

그는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서는 ‘봉사 정신’과 ‘리더십’을 강조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한정된 현실에서 벗어나 농촌 봉사 등 프로그램 분야를 다양화해 미래에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로서 갖춰야한 공감 능력과 소통, 대처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은 스스로 질문을 많이 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설정해 가는 훈련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훗날 사회에 나가 교단에 섰을 때 제대로 된 교육 철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점점 극심해지는 학교 폭력 사태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김 총장은 “학생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중 받지 못하고 선생님 또는 부모로부터 사랑이 결핍되면서 발생한 것이다”며 “전주 교대는 이를 인지해 ‘인성 함양’을 중심으로, 졸업 후 다양한 성향을 가진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간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성숙된 교사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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