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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래 발전 밑그림 ‘2050 프로젝트’새만금~혁신도시~동부권 휴양 벨트로 이어진 ‘동서축’ 성장 비전 제시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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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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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래 발전 밑그림이 될 ‘2050 프로젝트’윤곽이 나왔다. 전북도는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잇는 동서축 발전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점, 퀀텀 점프(Quantum Jump, 비약적 성장)를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12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기획단 운영회의를 열고,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2050’의 세밀한 마무리 작업을 벌였다.

이날 전북의 향후 30년을 내다보는 미래 발전의 청사진으로 새만금~혁신도시~동부권 휴양 벨트로 이어진 ‘동서축’ 성장 비전이 제시됐다.

최근 송하진 지사는 국가 발전 방향으로 기존 ‘남북, 경부축’으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라와 충청, 강원을 연결하는 ‘동서, 전강축’방안을 강하게 요구했다.

국가발전 중심축이 미래 발전을 좌우한다는 판단에서다.

전북도 역시 자체 발전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릴 핵심 성장축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동서축 발전안을 결정했다.

우선 서부권은 새만금 지역을 산업 중심 구역으로 키우게 된다.

새만금 신항과 국제공항 등을 중국 진출의 전진 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중부권 발전은 혁신도시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전북금융타운 조성’, ‘지식공간문화 서비스 활성화’ 등 전북혁신도시가 추구하는 계획에 따라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의 경우 휴양힐링벨트 조성을 통한 발전에 나선다.

태권시티 조성,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조성, 지덕권 산림치유원 등이 뼈대다.

특히 산악 지역인 동부권 특징을 살려 힐링·관광 거점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서부권에 비해 동부권 사업이 빈약하다는 느낌도 지울 순 없다.

송하진 지사 역시 이날 회의에서 “동부권 개발을 위한 추가 사업 발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이번달 말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2050’전략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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