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변산] 미스변산 미 박정혜 양
[미스변산] 미스변산 미 박정혜 양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6.07.3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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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해왔는데 이번에 그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30일 화려화게 열린 제 27회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미에 오른 박정혜(22)양.

171㎝,  54kg의 훤칠한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박 양은 비록 부산 출신이지만 아버지의 고향이 부안이다보니 어릴적부터 곧잘 부안을 찾곤해 이 곳이 낯설지가 않다.

사실상 제2의 홈그라운드나 다름 없었다. 

박정혜 양은 “부안은 항상 올때마다 늘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이 있고 석양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며 “대학때 전공이 항공관련 학과로 승무원이 늘 꿈이었는데 그동안 회사원으로 일하다 이번에 꿈을 실현하기위해 큰 맘을 먹고 도전했다”고 매우 만족해했다.

비록 그동안 몸은 일반 회사원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늘 어릴적부터 평생 소원이었던 승무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그는 이번에 아버지의 고향 부안에서 명성있는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신청을 하며 꿈에 도전했다.  

박 양은 학창시절 큰 키에 운동실력이 뛰어나 농구선수로도 활동한 이색경력의 소유자다.

농구대회 지역대회는 물론 도단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입상을 한 쟁쟁한 실력의 소유자이며 사진이 취미이기도 한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졌다.

미스변산 미에 입상할 정도의 자타가 공인하는 미모는 물론 지성, 거기에 학창시절 농구로 단련된 탄탄한 체력까지 겸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정혜 양은 “앞으로 아버지의 고향인 부안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는 물론이고 미스변산 입상자로서, 나아가 꿈이었던 승무원으로서의 역할 등도 멋지게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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