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용의 학교이야기】 (164) 학교에서 열린 상설 새마을 교육
【김판용의 학교이야기】 (164) 학교에서 열린 상설 새마을 교육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3.10.1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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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 운동이 국가 이념과 같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운동으로 인해 우리사회는 근대화 되었고, 또 국민들을 계몽시켰다. 농촌에서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마을길도 넓히고, 초가집도 없앴다. 환경이 바뀐 만큼 우리의 전통 문화가 말살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1978년 고창의 신림초등학교에서 새마을 운동 상설학교가 열리고 있다. 책상에 앉은 수강생들은 까까머리 초등학생이 아니라 머리가 성성한 노인들이다. 상부의 지시에 의한 것이지만 학교가 지역 주민 계몽에 나섰으니 이 또한 평생교육의 하나로 봐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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