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국가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북도민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전라북도 정보화 실무능력 경진대회에 1,000명이 넘는 우수 인재들이 대거 몰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8일 한국생산성본부 KPC 자격 전북지역센터(센터장 김종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최되는‘제10회 2013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을 앞두고 전북도민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 KPC자격 전북지역센터가 지난 5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7개 부문에 걸쳐 총 1,041명이 지원서를 접수했다.이는 지난해 접수 인원 939명을 뛰어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각 부문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 정보기술부문(ITQ) 803명 ▲그래픽기술부문(GTQ>Qi) 74명 ▲국제컴퓨터활용부문(ICDL) 18명 ▲정보관리부문(ERP) 81명 ▲정보기술소양부문(UTQ) 24명 ▲ 인터넷윤리부문(IEQ) 11명 등 모두 1,041명이 접수했다.

대상별로는 초등부 195명, 중등부 49명, 고등부 649명, 대학·일반부 132명, 장애인부 3명, 실버부 2명, 다문화부 5명, 군인부 2명, 가족부 4명 등이 접수했다.

대회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지도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전북지역 경진대회에 수상자 가운데 성적우수자에게는 전국대회인 제7회 i-TOP경진대회 본선에 반영해 성적사정 후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와 전북도민일보(사장 임병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 KPC 자격 전북지역센터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국방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ECDL협회,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 전주문화방송,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라북도컴퓨터학원연합회, 전북교육사랑연구회, 전국창의적사고력연구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하게 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순경 전라북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거행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