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주세계소리축제 화려한 개막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 화려한 개막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3.10.02 1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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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개막공연으로 시작으로 힘찬 항해에 나섰다.

 이날 명예조직위원장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수많은 지역인사와 문화예술인 그리고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은 개막 선언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으며, 이어진 무대에서는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개막공연은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을 주제로 지구촌 여성 보컬들의 대향연으로 꾸며졌다. 박칼린 집행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박재천 프로그래머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강권순(정가), 방수미(판소리), 강효주(민요) 등 국내 명창을 비롯해 로렌 뉴튼(독일), 니에베스 디아즈(스페인), 엘렌 와이저(캐나다), 안트완 몬테규(미국), 인디라 나익(인도), 사가유키(일본), 와에드 부아순(시리아), 에스테르(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의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했다.

 모두 9개국의 다국적 보컬리스트들은 세계 소리와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립합창단과 군산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80인조 합창단과 3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글로벌 음악축제로서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들이 모두 함께 ‘아리랑’을 열창, 깊은 감동과 뜨거운 환희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놀이마당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의 등의 풍물한마당에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으며, 같은 장소에서 개막공연실황이 중계되면서 야외 관람객들도 개막공연의 신명과 흥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36개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다채롭고 화려한 음악의 성찬이 펼쳐진다”며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 함께 호흡하며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모두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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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성 환 2013-10-03 18:34:48
공자왈 맹자왈 공자도 하지못한말 맹자가 다하니 이것ㄷ도한 2013전주 세게소리 축제 화려한 개막 같은맥락에서 김제공항 건설 선정에 즈음에서 너무나 가난해서 배고품소리가
되는것 않입니가 소리 축제인만큼 음식조절에서 피어나서 손익분기점 바란스 맞춰 가면
서 저주소리도 이제는 9선의 소리 운률각인시켜 세게인이 보는앞에서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