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텐진 동아시아대회 금 도전
야구 텐진 동아시아대회 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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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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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협회(KBA)가 24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되는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야구 종목에 참가할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엔트리(24명)를 확정하고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감독으로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아마추어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우승을 이끌어낸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선발됐다. 차동철 감독(건국대), 박치왕 감독(국군체육부대)은 윤 감독을 도와 팀을 이끈다.

선수 엔트리는 2014년 프로야구 2차 신인지명에서 ‘10구단’ KT wiz에 1라운드로 지명된 고영표(동국대) 등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동아시아경기대회는 동아시아 9개국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북한, 몽고, 마카오, 괌)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종합스포츠경기대회이다.

1993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6번째 개최되며, 야구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야구종목에는 북한과 마카오를 제외한 총 7개국(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몽골, 괌)이 참가한다.

국가대표팀은 10월3일까지 상무구장과 목동구장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후, 4일 출국 할 예정이다. 톈진동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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