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앞두고 기업체 등 기탁 줄이어
한가위 앞두고 기업체 등 기탁 줄이어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3.09.12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기업체·지역 자생조직·시민들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일 롯데주류(지점장 유종석)는 수송·삼학·월명·조촌동주민센터를 찾아 250만 원의 백미를 맡겼으며, ㈜유니드와 한화에너지·페이퍼코리아(대표 박건표)도 쌀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시에 전달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개정교회(목사 최용준)에서 개정동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12일은 미성동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을 통해 모은 쌀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군장에너지(대표 오창석)도 소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쌀을 기탁했으며 옥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수)도 마을별로 배출되는 병·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탁 품이 더 많은 분께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정을 통해 이 같은 참여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