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국립임실호국원장인 인수동 원장(57)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임실호국원 현충관 강당에서 거행됐다.
인수동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품격 있는 안장의식과 경건한 추모 분위기 조성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직원들도 함께 능동적이고 활력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국립임실호국원이 진정한 나라사랑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인수동 원장은 1975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농림축산식품부 근무를 시작으로 대전지방보훈청, 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장을 거친 후 제8대 국립임실호국원장으로 부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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