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속 감춰진 여인의 삶을 들여다보다
베일 속 감춰진 여인의 삶을 들여다보다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3.08.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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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마루무용단이 29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여인의 삶과 사랑을 섬세한 몸짓으로 풀어낸 공연 ‘여인’을 선보인다.

 널마루무용단이 29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여인의 삶과 사랑을 섬세한 몸짓으로 풀어낸 공연 ‘여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동작업인 ‘ Move & Stage’의 일환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에는 널마루무용단(안무가 신진아, 최선주)과 무대미술작가 이종영이 함께해, 각자의 개성과 철학을 융합해 현대적인 해석으로 실험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인의 일생과 사랑을 다뤘던 많은 예술가들 중 작곡가 슈만의 ‘여자의 사랑과 생애’, 작가 기드 모파상의 소설 ‘목걸이’, 햄릿의 ‘오필리아’를 소재로 여인의 섬세한 감성을 드러낸다. 한 사람의 삶을 넘어 여인으로서의 생에 대한 예술가들의 순수한 시선과 생각을 우리 춤, 몸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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