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 연장
군산시,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 연장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3.08.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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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시간이 연장돼 나 홀로 아동에 대한 양육지원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시는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대한 지침이 개정돼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연 480시간에서 연 720시간으로, 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월 200시간에서 월 240시간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만 3월 이상 만 12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비용은 정부지원대상자의 경우 본인부담액이 기존과 같으며,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시간당 5천 원에서 5천500원으로 인상되고 종일제는 200시간 사용기준 월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인상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지원 대상가정은 아동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서비스 신청하여 자격유형 결정 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서비스 연계 신청을 하면 되며, 정부 미 지원 가정은 주민등록등본 지참 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취업부모(맞벌이), 다자녀가정, 장애부모가정 등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서 어린이집 등하원지도와 이유식·위생관리, 임시보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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