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생학습 생태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생태계 프로젝트란 평생교육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동아리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기반조성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평생교육기관·동아리·강사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 추진체제를 마련해 군산시 평생학습 추진의 카운트파트너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주민밀착형 풀뿌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군산시늘푸른학교(문해교육), 배달강좌, 시니어행복학교(노인평생교육),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행복학습지원센터’로 통합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평생학습 오프라인 홍보 및 주민의견 수렴, 정보제공, 평생학습 결과물 공유 및 평생학습 체험·홍보·판매를 위한 평생학습 카페를 권역별로 10개소를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 콘텐츠와 가치를 공유·확산시키고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재양성과 정진수 과장은 “평생학습도시로 6년차를 맞는 군산시가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학습생태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학습요구 수렴 및 평생교육 성과관리, 자발적 평생학습 참여, 시민성 고양을 위한 적극적인 평생학습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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