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정을 드려요’ KT&G상상펀드 조성, 대학교 장학금 전달
‘나눔의 정을 드려요’ KT&G상상펀드 조성, 대학교 장학금 전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3.08.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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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KT&G전북본부(본부장 고경찬) 직원들이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란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방안의 하나로 전북지역 대학생 2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장학금은‘KT&G 상상펀드’라는 이름으로 지역인재육성 및 사회단체에 기부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특히 KT&G전북본부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공제해 총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그 의미가 컸다.

이날 수여식에는 등록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경제사정이 열악한 전북대학교 등 도내 14개 대학교에 대학중인 학생을 선발해 전달했다.

고경찬 KT&G 전북본부장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전북본부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오는 11월경 2차로 30명의 학생들에게 추가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대학생 장학금 후원 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운 중학교 3학년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3년간 학자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내 소외계층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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