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최근 한반도 연근해에 출몰하고 있는 백상아리로부터 어업인과 해수욕객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산대 해양생물공학과는 금년 말까지 상어류 출현사를 정리할 예정이며, 이 조사·연구 결과에 따라 해수부가 상어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인간 활동에 위협적인 백상아리로 인한 사망 및 부상 등 인명피해가 1950년 이후 7건이나 된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어업인인은 물론 해수욕객을 위한 보호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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