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의 씨앗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무주양수발전처가 후원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반디랜드 수련원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명랑운동회와 집단미술프로그램, 야간담력훈련 등에 참여했으며, 2일차에는 ‘리더의 조건, 협동 미션을 잡아라’,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한 문제 해결 프로그램, 캠프파이어 낭만의 밤 촛불의식 등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김지현 학생 (설천초, 6년)은 “참여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낙근 센터장은 “청소년기에 다양한 체험학습과 문화체험활동을 하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유익한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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