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5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진흥하이츠 아파트 인근 골목. 최 의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1일 업무체험을 하면서 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최 의장은 전주 북일초 앞에서부터 전주역전까지 6㎞ 구간을 돌며 생활쓰레기수거활동을 마친 뒤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체험을 해보니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된다면 일이 훨씬 수월하고 도심 거리도 깨끗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위생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차량 뒷면에 매달려 이동을 하며 일 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고위험 해소차원에서 청소차량에 후방카메라를 설치토록 하는 등 환경 미화원 애로사항과 청소행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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