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자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좋은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신만의 비전을 찾기 위해 각자의 꿈을 세우고 친구들과 비전 스토리텔링을 통해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방문해 재학생의 합격기와 공부방법 등의 경험담을 듣고 학교 견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이명희(18, 이리여고) 학생은 “요즘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캠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중한 학과 진로문제 고민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신 힐링프로그램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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