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몽골 출신 어기(20) 양.
한국으로 유학을 와 전주대학교 어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어기 양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서 많을 것을 배우고 있었다”면서 “미스변산 선발대회에 참가에 또 다른 한국의 문화를 접하게 돼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어기 양은 “상을 탈 것이라는 기대는 안했는데 특별상을 수상해 정말로 기뻤다”며 “앞으로 전북과 부안 변산반도를 알리는 미인 홍보대사로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어기 양은 “이번 미스변산선발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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