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대축제, 미스변산 화려한 개막
미의 대축제, 미스변산 화려한 개막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3.08.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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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미의 축제, ‘제24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부안군·JB전북은행·이스타항공·대상(주)이 특별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8월 3일(토) 오후 2시 부안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천혜의 관광지인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절경과 문화를 홍보하고, 재기 발랄한 젊은 여성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 축제의 현장이다.

 명실상부한 전북의 여름대표축제이자 미인선발대회로 자리 잡은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올해에도 그 눈부신 역사와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려진다. 특히 미모는 물론이고 지성과 교양을 두루 갖춘 미인 후보들이 대거 출전, 한여름 태양보다 더욱 눈 부신 아름다움과 뜨거운 열정을 펼쳐보인다.

 이날에는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면의 깊이도 겸비한 미인 후보 24명이 출전한다. 모두 치열한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미인들이다. 출전자들은 올 여름 최고의 미의 여신 자리에 오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전자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갖추기 위한 3박 4일간의 합숙훈련도 마쳤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우석대학교에 마련된 합숙소에서 본선 무대에 오를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 합숙 기간에 출전자들은 교양과 예절, 화법, 무대매너, 워킹, 기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세련된 미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는 후문이다.

▲ 3일 열리는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열리는 변산해수욕장.
 출전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본선 무대에서 한껏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들은 무대 위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한편,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일깨워줄 예정이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출전자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 그리고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출전자들은 한국무용을 비롯해 방송댄스, 뮤지컬댄스 등 흥겨운 댄스와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더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24회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는 미스변산 진·선·미(2명)를 포함해‘전북도민일보’, ‘더마버드화장품’, ‘대상 청정원’, ‘제일건설’ 등의 본상 수상자가 가려지고, ‘우정상’, ‘매너상’, ‘향토미인상’, ‘특별상’, 외국인특별상(3) 등도 시상된다. ‘진’ 당선자에게는 전북은행 특별채용의 기회가, ‘선’과 ‘미’ 2명은 각각 이스타항공에 특별채용되며, 입상자 모두가 부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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