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원 어린이 문화학교,판소리 체험
전주문화원 어린이 문화학교,판소리 체험
  • 이형기 도민기자
  • 승인 2013.07.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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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를 배우면서 전주의 역사 문화를 배우는 어린이 문화학교 마지막 강좌가 6월 22일 전북도립국악원에서 열렸다.

 
지난 5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어린이 문화학교에서는 전주의 역사와 문화와 전주 한지 체험, 한옥마을 현장 답사,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통 판소리를 배우는 과정을 거치며 전주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판소리 강좌를 맡은 류장영 전북 도립국악관현악단 단장은 "앞서 한국적인 것을 배워서 집중력이 높아 짧은 시간이지만 장단과 판소리를 배웠는데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잘 따라 해서 보람 있었다."며 
"성인보다 아이들이 우리 음악을 쉽게 받아들이는 걸 보고 앞으로 우리 국악의 장래를 위해서 아이들한테 교양으로 이런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나종우 전주문화원 원장은 수료식에서 "짧은 5주 동안에 모든 것을 다 익힐 수는 없지만, 이것이 전주를 알아가는 시작이다"며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5주간의 어린이 문화학교를 수료한 송문경(전주시 인봉초)양은 "평소에 전주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기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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