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 기획전 무주시리즈Ⅱ
무주 최북미술관 기획전 무주시리즈Ⅱ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3.07.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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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최북미술관이 기획전 무주시리즈Ⅱ를 마련했다.

‘무주 출신 작가 2인(박천복·윤철규)전_ 회귀(回歸)’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무주읍 내도리 앞섬’을 비롯한 ‘싸리재’ 등 고향의 산과 들, 냇가의 풍경과 어죽 등 추억이 담긴 유화작품 20여 편이 전시된다.

무주시리즈Ⅱ에 초대된 박천복 작가는 1961년 무주군 안성면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개인전 16회, 초대·기획 및 단체전 420여 회를 치르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입선 4회, 현대갤러리의‘아름답고 좋은 작가상’등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북미술대전을 비롯한 온고을미술대전, 벽골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1965년 무주군 무주읍에서 출생한 윤철규 작가는 원광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 현재 쟁이회와 햇살회, 그림마을에서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한 초대·기획 단체전을 개최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북미술관 양정은 씨는 “무주 사람들이 그린 무주의 모습이라 고향에 대한 정이 흠뻑 묻어나 있다”며 “아름다운 무주의 계곡과 머루와인동굴 등 곳곳에서 더위도 식히시고 그림에 담긴 무주의 풍경도 감상해보시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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