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폐막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폐막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3.07.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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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6일 환송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국 선수단과 태권도계 인사 등 2천 여명이 참석했으며 비전대학교 시범단의 격파시범을 비롯해 기념식과 환송만찬,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 민속공연 등이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임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엑스포의 열기가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으로 모여 내년에는 더 많은 태권도인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홍 군수는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부터 막을 올렸던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31개국 1천여 태권도인들이 참가한 가운에 수준 높은 세미나와 완벽한 경기운영, 깔끔한 진행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 경기와 학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국제행사로 태권도의 명품화, 세계화, 공식화를 주도하며 태권도원을 제대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2014년 개원하는 태권도원과 올림픽 공식종목으로서의 태권도를 알리도록 매년 무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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