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여자고등학교 우정학사(기숙사) 기공식 열려
이리여자고등학교 우정학사(기숙사) 기공식 열려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3.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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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이리여자고등학교는 16일 오전 지초당(강당)에서 ㈜부영의 도움으로 ‘우정학사(기숙사)’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익산 이리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순열)는 오는 16일 오전 지초당(강당)에서 ㈜부영(이중근 회장)의 도움으로 이리여자고등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우정학사(기숙사)’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우정학사(기숙사)’는 연건평 300평에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실 4인용 기숙사 28실을 갖춰 120명의 학생을 수용하며, 기숙사실 외에도 동아리실, 샤워장, 탈의실 등의 다양한 학습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게 있다.

 (주)부영(이중근 회장)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1983년 회사 창업이래 꾸준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회사이다. 1991년 순천 부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00여 곳에 이르는 학교와 기숙사, 생활관 및 체육관 등의 교육시설을 무료로 지어주는 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이리여자고등학교는 오랜 숙원 사업인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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