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외식조리과가 주관하고 익산시, ㈜하림, 한국외식업협회에서 후원했으며,‘요리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익산시 특산물(닭, 고구마, 쌀, 마 등)을 가지고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요리 및 제과·제빵분야로 나눠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조리부분과 제빵부분으로 나뉘어져 실시했으며, 54명의 지원자 각자의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경쟁했으며, 총 22개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 부상이 수여됐으며, 입상자가 원광보건대학교에 입학 시에는 장학금 및 해외연수, 해외 인턴십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 대회를 주관한 외식조리과 서영호 교수는“입상한 학생을 비롯해 다른 학생들에게도 자신감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요리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개인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학 외식조리과는 2010년 개설된 학과로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학생 모두가 각자 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며, 학생들의 학업 능률 향상과 전문 조리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대한민국요리경연대회‘와‘음식문화대전’등 각종 전국규모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률 및 취업률 향상을 통해 명실공히 외식조리산업을 선도하는 명문학과로 자리 잡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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