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부부교실 가정행복 다져
다문화 가정 부부교실 가정행복 다져
  • 이보원 기자
  • 승인 2013.07.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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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의 다문화 가정 부부교실이 다문화 가정의 행복를 다지고 있다.

전북농협은 9일과 10일 양일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다문화 가정 부부 40쌍과 그 가족(122명)을 초청,다문화가정 부부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로 3년째인 부부교실은 매년 40쌍의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행사는 ‘ 너와 내가 하나되는 시간’이란 주제의 특강과 국악 공연, 온가족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도전 골든벨 게임, 내소사 탐방 등 빠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의 정을 흠뻑 느낄수 시간이 됐다.

다문화 가정 부부교실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해 주고, 부부간에 “경청”과 “공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창수 본부장은 “언어가 다르고 피부색이 달라도 이주여성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들이다”며 “농촌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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