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의 이현주 도의원도 ‘긴급 현안질문’에서 “정석구 남원의료원 원장 재임만은 막아야 한다는 간절한 시민들과 노조원들의 요구를 끝내 묵살하고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남원의료원장 추천 과정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정당성을 스스로 확보하고 추천행위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 명단 공개도 필수”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만들어진 임원추천위가 비공개회의로 진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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