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김광호 익산지사장, 장학금 1천만원 쾌척
농촌공사 김광호 익산지사장, 장학금 1천만원 쾌척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7.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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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김광호 익산지사장이 5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평소 익산지역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 지사장은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관내 공·사립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1천만원)을 전달하고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김 지사장의 사비를 털어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1월 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에 취임한 김광호 지사장은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전북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4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후 요직을 거친 농어촌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 지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배움의 열정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앞으로 익산이 자랑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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