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묵 임실군수는 4일 군의 최대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강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방문하고 지난 18대 대선 공약사업인 식약동원 연수센터 건립(가칭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사업에 대한 정부 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임실군에서 자체 추진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에 대해 부처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사업으로 확정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 일진제강 및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과 국립 임실 호국원의 진입 도로인 임실 갈마간 국도 30호선의 확·포장 사업이 조속히 착공하여 기업유치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2014년 기본설계 용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강 군수는 중앙부처를 방문하기에 앞서 “식약동원 연수센터건립이 대선 공약사업인 만큼 부처 관계자에 사업 유치의 당위성과 협조를 얻어 건립을 앞당길 방침이다.”며 “사업을 위해서는 재원이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다른 부처 관계자들과도 꾸준히 설득하여 임실군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2014년 3천억대 예산운영을 위해 부서별 세입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주문하는 등 행복임실 건설을 위한 재정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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