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통합마케팅 활성화 워크숍 개최
임실군 통합마케팅 활성화 워크숍 개최
  • 임실=박영기기자
  • 승인 2013.07.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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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원예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생산자 조직 역량강화 등을 위한 통합마케팅 활성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고추, 장미 등 우수한 상품 생산에 주력하되 향후 부추 등 품목을 확대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김명자 의장, 관내 농협장, 조합공동사업법입 대표, 각 품목별 공선 출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완묵 군수는 “임실군은 최근까지 유통주체의 부재로 인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홍수출하와 가격하락등의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다”며 “각 품목별 공선출하회 회원들의 통합마케팅 협의회에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임실군 통합마케팅협의회 대표 조직인 임실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현재 주 전략품목으로 딸기, 감자, 양파, 복숭아, 오이, 토마토를 선정 공선출하회를 조직했으며 고추, 장미를 육성품목으로 선정하여 우선 공동출하를 위한 우수한 상품 생산에 주력하고 향후 부추 등 품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 워크숍에 참여한 각 품목별 공선출하회 회장들과 임원들은 우리군 원예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 전북도의 산지유통정책 개선방안, 임실군 통합마케팅 참여조직 활성화 방안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 엄귀섭 대표는 “공선출하회를 기반으로 하여 금년도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우리군도 산지유통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농업인의 안정된 농업경영과 농가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다”며 “각 품목별 공선출하회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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